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망 추기경 (문단 편집) === [[할로윈 파크 패닉!]] === 수복된지는 좀 지났지만, 예지능력을 위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입력받느라 등장이 늦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할로윈 테마파크에 찾아가려는 사령관을 아자젤과 함께 필사적으로 제지하려고 애쓰지만, 사령관이 테마파크로 직접 향하려하자 노심초사한다. 결국 테마파크 직전까지 도달하자 마지막으로 멸망 전 세계에선 할로윈이 인간들이 폐기 직전의 바이오로이드들을 모아다가 무언가 끔찍한 짓을 하는 날이었고, 그 테마파크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해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즉 사령관이 멸망 전 인류와 똑같이 될까봐[* 같이 말리던 아자젤이 '타락'을 운운하며 말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두려움에 말렸던 것.[* 재생산된 개체임에도 그런 사정을 다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데이터를 입력받는 과정에서 예전 시기의 기록들도 전송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래를 예측하려면 기존의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예측해야되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장마가 언제 올 지 예측하려면 기본적으로 지난해들의 장마 시기를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이후 인공위성의 관측이나 습도, 풍향 등의 여러 다른 자료들을 종합하여 예측한다.] 그러나 사령관이 자신은 절대로 바이오로이드 들을 그런 식으로 다루지는 않을거라며 안심시키자 이내 수긍한다. 작중에서 바이오로이드들의 어두운 취급에 대한 묘사는 많이 나왔지만, 본 스토리에서의 아르망은 처음으로 그러한 취급에 대하여 바이오로이드인 자신의 생각을 내비친 캐릭터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스토리의 심오함을 더해주면서 할로윈 파크 패닉 초반부 스토리의 호평을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테마파크에 도착한 사령관과 일행이 키르케의 안내로 '통제구역'으로 명명된 문제의 구역 앞에 도달하자 몸으로 막아세워보려고 하기까지 한다.[* 사령관의 평가에 따르면 인간에게 복종해야하는 바이오로이드임에도 자의로 사령관의 뜻을 막아세우려 했기 때문에 아르망 자신에게도 많은 과부하가 걸렸을 것이라고 평가하는걸 보면 프로그래밍으로 강제된 복종성마저 이겨낼 정도로 정말로 절박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간의 명령을 자의로 거부할 수 있는 바이오로이드는 [[라비아타 프로토타입]], [[무적의 용]], [[레모네이드 알파]], [[레모네이드 오메가]] 등 '''멸망 전 대기업들의 최고위급 바이오로이드''' 정도나 가능한 행동으로, 고급 개체라고는 해도 그 정도는 아닌 아르망이 자의로 사령관의 명령을 거부하려 했다는건 아르망 자신에게 있어 엄청나게 위험한 행위였던 것이다.] 특유의 미래 예측 능력으로 미래를 예측해본 결과 높지는 않지만 사령관이 내부의 풍경을 보고 부작용을 받게 될 가능성이 계산되었기 때문. 그러나 그와 동시에 사령관이 뜻을 굽히지 않을 것 또한 예측한 상태였기에 예측한대로 사령관이 자신을 안심시키면서도 들어가려 하자 결국 얌전히 사령관과 동행하며, 이후 키르케가 그 구역에 격리시켜뒀던 철충들을 앨리스와 샬럿이 통제구역과 함께 시설채로 묻어버리는 과정에서 사령관의 호위를 담당한다. 모든 것이 종료된 이후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며 인정하지만 오히려 틀려서 다행이였다는 기분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제는 사령관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자신의 예측이 틀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환하게 미소짓는 것으로 2부 스토리를 마무리짓는다. 무언가 의무감에 짓눌려있다가 마지막에서야 해방되어 밝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리오보로스의 유산]] 시기의 [[AG-2C 세이렌]]이 떠오를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